특히 1,000원~2,000원대의 저가에다 웰빙이 최근 창업시장의 키워드라는 점에 있어서 ‘구시아’는 틈새시장을 공략한 아이템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나홀로 운영매장으로 순수입을 높힐 수 있는 효과와 고객의 만족도를 동시에 이끌수 있다는 점에 착안, ‘구시아’ 창업전선에 도전장을 던졌다는 대전대점 유희수 사장.

“고객분들은 주문하신 메뉴의 조리 과정을 보면서 메뉴 속 재료를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다소 지루해질 수 있는 시간도 오히려 재미있게 보낼 수 있게 됩니다”

시연의 이유는 위생적인 측면 또한 보여주기 위함이라는 것이 유희수 사장의 설명이다.

 “저희 매장은 단골이 유난히 많습니다. 고급 샌드위치를 단돈 "1,000원

유희수 사장은 “저가라고 해서 샌드위치 맛이 기존 전문점과 뒤진다고 생각하시면 큰 오산입니다”며 “소문을 통해 내방객들이 갈수록 늘어나는 상황만 봐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라고 덧붙혔다.

한편 유사장은 ‘구시아’를 오픈하면서 인테리어, 집기 일체등을 포함해 5,000만원의 비용을 들였다.

사업개시 3개월째로 접어든 구시아 대전대점의 월 매출은 1,200만원 수준이며 여기에 재료비 660만원, 공과잡비 50만원, 월세 100만을 공제하면 순수익은 390만원 된다고 전했다.

“본 창업의 강점은 인건비를 줄여 순 수입을 늘여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스스로 하루종일 매장을 관리, 운영해야 하는 고달픔을 감내해야 하지만 수입이 늘어나는 기쁨에 비하면 이 정도는 고생도 아니지요”

유희수 사장은 “구시아는 주부들이 도전해볼 창업 상품입니다”며 “특히 경기불황인 이때 저가 공략은 충분히 승산이 있는 아이템입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