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욱 본부장

분당선 태평역에서 조금만 이동하면 지상 10층이 넘는 고층건물 인티움을 접할 수 있다. 준공을 마친 상태에서 상가분양을 실시하고 있는 인티움에서 전영욱 본부장을 직접 만나보았다. 

입지조건

“인티움은 태평역 앞에 위치해 있는 역세권 상가이면서 버스정류장·횡단보도 등 다양한 교통시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한 교통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는 셈입니다. 이런 여건 덕분에 상층부에 있는 291세대의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은 대부분 분양완료된 상태입니다.”  

입점업종 구상

“인티움은 지상 1층에만 9개 점포가 있는데, 현재 2개 점포에 부동산과 편의점이 입점해 운영 중인 상태입니다. 그 외 나머지 점포들에 대해서는 커피전문점 등 다양한 업종의 입점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참고로, 인티움의 경우 외부에서 직접 연결되지 않는 내부점포도 있는데, 이 곳은 휘트니스같은 스포츠센터 등으로 꾸민다면 높지 않은 분양가에 1층 상가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내부특징

“인티움은 우선 전용율이 69% 정도로 높다는게 주요한 특징사항 중 하나입니다. 대부분의 주상복합상가가 60%를 밑도는 전용율을 나타내는 상황에서 70%에 달하는 전용율은 분명 메리트로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이라 여겨집니다.
또, 시공 당시 건축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써서 디자인이 고급스럽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습니다.”  

분양가

“분양가는 3.3㎡당 800~1900만원 선인데요, 같은 층에서 가격차이가 좀 있는데 조금 전에 얘기한 내부점포는 3.3㎡당 가격대가 다소 낮은 편입니다. 또한 3.3㎡당 800~1900만원의 분양가는 최초보다 가격을 낮춘 것이며, 투자자가 이 가격대에서 분양받을 경우 연 수익률은 연 8% 이상 기대해볼만 합니다.”

인티움은 지상 1층이 상가, 지상 2층~4층은 도시형 생활주택, 지상 5~14층은 오피스텔로 꾸며지는 주상복합 건물이다. 인티움이 자리한 곳은 가천대·동서울대 등 대학교가 가깝고 잠실·강남 등과의 거리도 멀지 않다는 지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또, 장기적으로는 여수동 행정타운 조성·성남도시정비 재개발사업 등의 개발뉴스도 기대해볼 수 있는 자리로 평가되고 있다.  

인티움 현장이 내세우는 특징으로 역세권 메리트를 빼놓을 수 없는데, 분당선 태평역과 근접한 거리에 위치해 역세권 투자자들의 문의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밖에 최초 분양가에서 가격할인이 이뤄졌다는 점도 상가 투자자 입장에서 눈여겨볼만한 대목이다. 전반적으로 위축된 시장경기 속에서는 분양가를 낮춘 상가의 매력도가 높아지는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한편, 현장을 둘러보면 인티움이 비교적 층수가 높고 새 건물이어서 눈에 띄는 효과도 있어보인다. 또한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상가입점과 분양을 활발히 진행 중인데, 상가 중 내부점포에 대해서는 외부와 연결되는 전면점포와 연결해 사용하거나 휘트니스 등의 스포츠시설로 활용하려는 임차수요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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