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창수 이사

인터뷰 : 곽창수 이사

 

입지조건

 

“영종우미린A38은 아파트단지 출입구에 위치한 단지내상가로, 직접 배후에 1000세대가 훨씬 넘는 거주인구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주변 아파트까지 합치면 대략 9000세대 정도의 단지가 밀집해있는 것이 영종우미린 A38 단지내상가의 주요한 입지적 특징이라 하겠습니다.”  

 

내부적 특징

 

“영종우미린 A38블록의 전용율을 살펴보면 지상 1층은 70%대 초반, 지상 2층은 70%대 후반대입니다. 영종우미린 현장도 단지내상가인만큼 아무래도 일반 근린상가나 주상복합 상가에 비해서는 전용율이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또한 상가 자체가 출입구 옆에 위치해 단지주민들은 물론 외부인구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입점업종 구상

 

“현재 상가 안에는 부동산·슈퍼·태권도·미용실 등의 입점이 확정되어 있습니다. 단지내상가의 특성에 맞게 생활필수 업종들 위주로 구성된 셈인데요, 영종우미린 단지는 주변에도 아파트가 많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들을 대상으로 한 기본생활 업종들이 상가내에 많이 자리하게 될 것입니다.”  

 

분양가

 

“지상 1층같은 경우는 3.3㎡당 분양가가 2800~3500만원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또, 지상 2층의 분양가는 3.3㎡당 900~1200만원 선입니다. 참고로 분양가를 따질 때에는 상가의 입지나 배후세대, 주변 상가공급 정도 그리고 전용율 등을 모두 잘 감안하여 판단하는게 좋습니다.”

영종우미린 A38구역 주변을 둘러보면 근린 상업용지가 존재하고 있지만 아직 근린상가 진입 일정을 확실히 알기 어려운 상황이다. 다시말해 아파트 입주에 비해 상가진입이 다소 더딘 상황으로 판단되며, 이는 상가 부족 가능성을 일으키게 할 수 있는 요인으로 보이기도 한다. 따라서, 입주한 주민들로서는 당분간 단지내상가에 대한 활용도가 높을 수 밖에 없어 보인다는게 현장측 설명이다.

  

한편, 영종지역은 아직 입주나 기반시설이 완전히 자리잡았다고 보기는 어렵다는게 일반적 평가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 상권과 수요층의 선점을 노려보는 것도 상가투자자 입장에서는 관심을 가져볼만한 투자방식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투자전 현장방문과 전문가의 조언을 충분히 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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