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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비타민 - 1층이 아닌 상가, 아웃테리어의 중요성

- 1층 상가에 대비 면적과 규모경쟁성을 유지하기 위한 아웃테리어의 중요성을 알자-

폭염으로 많은 분들이 지쳐가고 있는 여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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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시간은 상가건물중 지하층이나 지상2층 또는 그이상의 상층부에서 영업을 하게될때의 점포에 대한 아웃테리어의 중요성을 이야기합니다.

많은 창업주들이 수없이 많은 고민과 번뇌를 거듭하다가 자신의 자금여력을 가늠하다보면 필요한 매장의 면적을 1층에서 구하는 것이 녹록하지 않아 지하층이나 상가건물의 상층부에서 영업을 시작하는 경우들이 많이 있다.

특히 업종의 선택이 배달위주의 성격이 아니라 홀위주의 매출의존도가 큰 업종이라면 더욱 사용가능한 면적과 준비자금간의 사이에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이때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사항중 하나가 입점하려는 상가건물의 규모와 성격을 이해하고 필요사항을 체크하는 일이라 할 수 있다.

대형건물에서 유일하게 자신만 상층부에 음식점 장사를 오픈하게될 경우라면 이는 결코 호재로 판단할 요소는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주변의 1층 점포에 대한 접근편리성을 이용하지 않고 상층부로 유입이 자연스럽게 가능하기 위해서는 상층부에 자연스러운 유관업종들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조성되어야 자신만의 홍보력만으로 고객을 유입시키는 것 보다 훨씬 수월한 측면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다른 측면으로는 상층부에 고만고만한 규모(약 20평~30평)의 매장을 오픈할 경우 대형 상가건물내에서의 자체 경쟁력을 외따로 유지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반면에 상당한 규모(100평이상)의 매장 규모를 유지할 수 있다면 대형건물내에서 독자적 상권을 형성할 수 있는 규모의 경쟁력을 가질수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대형건물이 아닌 중소형 건물의 경우라면 어떨까?

중소형 건물의 규모라면 의당 동일업종이 여러개의 점포에 나누어져 상호시너지를 낼수 있을만한 점포공급을 기대할 수는 없으며, 애초부터 독자적 상권형성을 염두에 두고 중소형 규모의 상층부 매장을 고려할 수 있다.

지하층 상가나 상층부 상가에서 아웃테리어의 중요성은 이런 중소형 건물상가에 입점하게되는 경우 그 비중이 커진다고 할 수 있다.

1층의 고비용의 점포비용을 피해 지하나 상층부에 점포를 개설한다면 이는 가장 큰 장점인 동일비용으로 최대의 매장규모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적어도 1층에 매장을 낼 경우 감당할 수 없는 점포비용을 줄이는 대신 매장규모의 경쟁에서는 1층보다 반드시 우위에 있어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여기에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 사항은 이런 매장규모의 활용성을 십분 발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1층만큼의 유입동선을 확보해야 1층을 대체하여 오픈한 지하나 상층부 매장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1층의 점포가 주동선상에 위치해 노출과 매장내부가시성등에서 장점을 갖는다면 지하나 상층부는 적어도 유입동선을 독자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동선이나 노출가시성을 극대화시켜서 1층에 밀리지 않을 아웃테리어에 대한 비중을 키워야한다.

1층의 경우 고비용의 점포운영비용은 매달 발생하는 비용이지만 지하층이나 상층부의 경우 오픈당시 상당한 비중을 들여 노출성 증가나 유입동선 아웃테리어를 신경쓸 경우 상당한 기간동안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총신대 태평백화점 먹자골목에 있는 퓨전 중화요리의 경우가 대표적인 잘된 아웃테리어 활용의 예라 할 수 있다.

이곳의 경우 2층 전체의 외관에 상당한 비용과 투자를 들여 상권내 유동인구의 유동동선상에서 1층에 결코 뒤지지 않는 노출성과 인지성을 발휘하고 있다.

이러한 아웃테리어의 범위로는 지하의 경우 유입동선의 계단부 아웃테리어에 대한 의존이 커질 수 밖에 없으며, 상층부의 경우 건물의 외관벽면을 최대한 활용하는 경우와 이동동선상의 엘리베이터 또는 계단층의 해당층 아웃테리어의 비중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가장 잊지 말아야 하는것은 상층부의 경쟁력중 가장 유리한 측면은 점포유지비 대비 점포활용면적이 크다는 점이지만 이런 장점을 최대한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매달들어가는 점포유지비를 대신하여 1층의 강력한 유입편리성을 대신할 아웃테리어를 통해 가시성과 노출성 유입호기심을 불러일의킬 대안을 마련해야한다는 점이다.

NOTE

1. 지하 또는 상층부 상가의 경우 1층점포 대비 면적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2. 지항 또는 상층부 상가의 면적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1층의 유입편리성과 경쟁할 만한 아웃테리어에 신경을 써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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