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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비타민 - 고객회전율과 매출 상관관계 마케팅.

- 어떤 때는 고객이 오래머물수록, 어떤 때는 회전율이 높을수록 매출이 좋아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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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은 고객회전율과 매출 상관관계에 관해서 이야기합니다.

단순하게만 표현해서 고객이 오래 머물수록 더 많은 구매가 일어날 확율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한가지 물건을 살 사람이 좀더 오래 머물다보면 다른 추가구매를 할 개연성이 충분해진다고 하겠습니다.

이런 현상을 잘 이해하는 점주들은 대개 상품 진열이나 매장의 동선 흐름에 대해서 고객의 발길을 붙잡을 수 있는 방법을 찾거나 고객이 머무는 공간에 대한 배려가 필요지게됩니다.

그렇다면 위에서 설명한 명제는?반드시 모든 업종에 어울리는 명제가 될 수 있을까요?

반드시 그렇다고만은 할 수 없습니다.

고객이 오래 머물게하는것이 좋다는것은 구매과정에서 오래머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며, 구매후 시간까지 오래머무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위에 설명한 것과는 정반대로 회전율이 높아져서 매출에 기여하는 업종들도 있습니다.

즉, 고객의 머무는 시간을 최소 필요시간까지만으로 유도하여 회전율을 높임으로서 매출 상승을 도모해야 하는 업종들은 고객이 오래 머무는 것은 오히려 매출 상승에 마이너스적인 요소가 있다는 점도 분명 상기해야할 요소입니다.

그렇다면 구매고객의 발길을 붙잡아 매출을 늘일수 있는 업종으로는 어떤 업종들이 있을까요?

우선, 고객의 머물 공간이 충분하게 확보된 대형 판매업종, 즉 백화점, 할인점과 같은 곳들이 대표적이 예라 할 수 있으며, 아로마테라피판매업종이라든가 기호나 수집품등과 관련된 물품을 판매하는 업종들에서는 고객이 오래 머물면 머물수록 매출에 기여하는 현상이 발생됩니다.

반면에 회전율을 높여서 매출 상승을 꾀해야 하는 업종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대표적인 예가 패스트 푸드점과 같은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패스트 푸드점은 최단시간 필요소비를 마친 고객이 오랜시간 매장에 남는것을 유도하지 않기위해 일부러 푹신한 의자대신 딱딱한 의자를 넓고 충분한 테이블 보다는 최소필요한 공간의 간이형 테이블을 전략적으로 배치해서 고객이 필요이상 매장에 남는것을 방지하는 전략을 구사합니다.

음식업종적인 측면에서 생각해본다면 업무타운의 중식과 석식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업종에서는 테이블 회전율이 매출에서 중요한 관건이 될 수 있으며, 요리나 고단가 음식을 취급하는 곳이라면 회전율 보다는 편안한 공간제공을 통해 주문이 늘어날 수 있도록 하는것이 필요해진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무심코 생각할 수 있는 일들이지만 혹, 자신의 점포운영에는 두가지 상관 함수관계에서 어떤 요소가 필요한지를 잊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NOTE

고객이 오래머물 수록 매출이 늘어나는 업종과 회전율이 높을 수록 매출이 늘어나는 업종의 연관성을 따져 자신의 매장 운영 방침을 고려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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