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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비타민 - 매입세금계산서 수령시 거래상대방 확인하기.

- 과세소명자료에 대비하려면 거래상대방의 확인이 필요하다. -

세무비타민- 매입세금계서 받을 때는 거래상대방을 확인하세요.

사업을 하다보면 매입 세금계산서에 문제가 발생하여 세무서로부터 [과세자료 소명 안내문]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정당한 소명을 하지 못하여 매입세액공제를 받지 못하고 심한 경우 고액의 소득세(법인인 경우 법인세)를 추징당하기도 합니다.

이번 강좌에서는 매입 세금계산서 수취 시 유의하여야 할 점에 대하여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평소 본인이 거래하지 않던 신규 거래처인 경우, 시세보다 싸게 물품 구매를 제안 받는 경우, 용산 전자상가 등 집단 상가와의 거래인 경우, 제3자 소개로 물품을 납품 받는 경우 등 거래상대방이 의심스럽다면 다음의 사항을 확인하시고 거래하셔야 합니다.

1. 물건을 납품한 사람이 발행한 세금계산서인지를 확인합니다.

물건을 납품한 사람과 발행 받은 세금계산서의 명의자가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세법에서는 “위장세금계산서”라 하여 매입세액을 공제 받지 못합니다.

=> 물건 납품자와 세금계산서의 명의자의 일치 여부를 사업자등록증 등으로 확인합니다.

2. 세금계산서 발행이 가능한 정상사업자인지 확인합니다.

세금계산서 발행자가 폐업자, 간이과세자, 면세사업자인 경우 세금계산서자체가 효력이 없어 매입세액공제가 불가능합니다.

=> 국세청홈페이지(www.nts.go.kr)의 빠른 서비스 [휴폐업조회]를 이용하여 거래상대방이 정상사업자인지 확인합니다. (일반과자여부, 폐업, 휴업 여부 조회가 가능합니다.)

3. 거래대금은 현금으로 주지 않고 은행을 통하여 송금합니다.

상기 1,2를 확인하였다고 하더라도 물품대금은 소액이 아닌 경우 세금계산서 발행자 명의의 통장으로 송금을 하여야 합니다. 추후 과세자료 소명 시 현금거래는 인정이 되지 않습니다.

=> 사업자는 거래명세표, 세금계산서를 올바르게 수취하여야 하며, 거액의 거래대금은 은행을 통하여 송금해야 추후 고액의 세금 추징을 막을 수 있습니다.

세금계산서 제도는 일반인이 이해하기 힘든 제도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개인의 가계수표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개인 가계수표를 받을 때 정상적인 가계수표인지, 발행자는 정상적인사업자인지 등을 살피는 것은 기본입니다. 세금계산서 역시 그 자체와 발행자의 확인은 필수적입니다.

NOTE

세금계산서는 일반 가계수표와 유사합니다. 따라서 세금계산서를 받을 때는 발행자가 정상적인 사업자인지, 정상적으로 발행된 세금계산서인지를 꼭 확인 하시고 거액의 대금은 은행을 통하여 송금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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