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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비타민 - 프랜차이즈 제대로 알자! - 1

- 프랜차이즈가 모든것을 알아서 해주지는 않는다 오히려 프랜차이즈로 인해 피해를 볼수도 있다.-

지난 시간의 창업유형에 대한 각각의 장단점을 알아보았다.

이번시간에는 프랜차이즈 창업의 현황에 대한 이해를 시리즈로 공부해보기로 하자

요즘의 창업대세는 프랜차이즈 창업이 일반화 되어 있다시피하다. 경우에 따라서는 나름대로 성공한 개인업체가 영세하게나마 프랜차이즈사업을 시도하기도한다.

프랜차이즈업체를 무조건적으로 터부시 할 필요는 없지만, 실제로 제대로된 프랜차이즈 업체를 선별하지 못하면 자칫 생각이상의 피해를 볼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특히 무조건 큰업체라고 해서 신뢰하는것도 낭패를 볼 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큰업체일 수록 이미 진출한 가맹점들이 요지를 많이 확보하고 있기때문에 추가출점지의 상권이 의외로 약할 수 있기때문이다.

반대로 소규모 프랜차이즈라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터부시 하는것도 금물이다. 이제 시작하는 프랜차이즈 본사일 수 록 가맹점 확장과 브랜드 런칭을 위해서 각 가맹점 하나하나에 꼼꼼히 신경을 쓰는 내실있는 프랜차이즈들도 많기때문이다.

국내에 프랜차이즈가 본격화된 시점은 1970년대 패스트푸드들의 성공을 시발점으로 주로 식음료, 외식업종 위주로 출발되어 현재는 학원, 놀이방, 각종 서비스업분야에 까지 프랜차이즈의 분야와 범위가 확장되었다.

심지어는 부동산중개업이나, 약국, 병원등과 같은 특화된 분야에 까지도 그 영역이 확장되어 가히 프랜차이즈 창업전성시대라고 할만한 수준이 되어 현재 국내에는 약 1000여개가 넘는 프랜차이즈 본사가 영업을 하고 있는것으로 추정되며, 이에 관련된 가맹점은 그수를 헤아리기가 어려울 정도로 성장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의 이면 그늘속에는 새로운 생성만큼이나 사라지는 체인본사가 많다는 부분을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다.

이렇게 사라지는 체인본사가 만만치 않게 생기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으나, 가장 중요한 변화는 상품이나 서비스 유행의 사이클링이 짧아지고 있기때문이다.

자칫 유행의 흐름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사양길로 접어든 유횅업종을 선택하여 프랜차이즈 창업을 할 경우 독립창업보다 많은 비용을 들여 개설한 창업터전의 인테리어비용이나, 가맹비등을 회수하지 못하고 큰 손실을 볼수도 있다.

가능하다면 실패후의 후유증을 염두에 두고 지나치게 시설비나 가맹비가 많은 업체를 피하는 것이 혹 판단 착오에 따른 후유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하겠다.

특히 프랜차이즈와 관련하여 여러 피해가 발생되자 행정자지부에서 제정하여 2002년 11월 1일 부터 시행중인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대한 법률을 알고 있는 예비창업자가 별로 없는 부분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프랜차이즈 가맹점과 관련하여 창업전에 소비자권리를 위주로 제정된 이법이 실생활에서 별로 활용되고 있지 못한 부분은 자신의 전부와도 같은 자금을 들여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는 반드시 알아야할 주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법안의 주요내용은 가맹본부는 가맹희망자에게 가맹금을 최초지급하는날 5일전이나 가맹희망자가 가맹계약을 체결하는 날 5일전중 빠른시점에 가맹본부의 상호,명칭, 소재지, 임원구성, 가맹점 사업자의 부담, 영업활동조건및제한, 가맹점 교육프로그램등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도록 되어 있으며, 매해마다 정보공개서를 갱신하여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가맹본부가 기존 가맹점 사업자의 매출액 수익등 과거 수익사항이나 예상수익사항을 표시하거나 광고하는 경우에는 공인회계사가 감사한 감사보고서등을 가맹본부 사무소에 비치하도록 하는등 사전에 업체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해 두고 있음에도 현실은 자발적인 참여업체외에는 소비자 요구전에는 가맹점 상담시에 활용되고 있지 못하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정보는 돈이라는 말이 있다. 이말은 많은 분야에 인용될 수 있는 말이지만, 하물며 자신의 모든것을 투자해 창업을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뼈에 새겨야할 말일 수도 있다.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이해하는 것이야 말로 성공창업의 기본이 되기 때문이다.

금번 강좌를 통해 예비창업자들은 자신의 주권에 해당할 수 있는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대한 법률을 공부하고 당당하게 프랜차이즈 가맹본사에 그 권리를 행사하기를 당부 또 당부한다.

NOTE

프랜차이즈 창업시에는 예비창업자의 권리장전에 해당하는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대한 법률을 반드시 알아야한다.

프랜차이즈 가맹창업이 모든것을 알아서 해주지는 않는다 , 프랜차이즈 업체에도 옥석이 있다. 옥석을 가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의한 법률에 의거한 권리를 행사해 사전에 업체와 관련된 정보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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