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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비타민 - 매입관리, 매출관리와 함께 세무관리의 기본요소.

- 매출관리 못지않게 중요한 매입관리를 잘하자. -

우리는 지난 강좌들을 통하여 세금계산서에 대한 개념을 알아보았었다. 이때 매입시 구매한 재화나 용역에 대하여 업주가 부담한 부가가치세를 환급받기위하여 매입세금계산서 관리에 대해서 설명한 바 있다.

이번시간에는 매입과 관련하여 매출세액에서 공제받을 수 없는 매입세액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자.

우선 업체나 점포를 운영하다보면 가정에서 소비되는 내용과 업체에서 소비되는 내용이 유사한 품목들이 있다. 이때 업주가 개인적으로 소비한 내용들을 업체소비로 함께 공제신청을 넣는 경우들이 있는데 꼼꼼하게 관리하지 못하면 나중에 세무서에서 신고내용분석등을 통해 적발될 수도 있다.

따라서 가능한 업체지출과 개인지출에 대한부분을 가능한 투명하게 분리하여 운영하고 관리하여야한다. 비교적 거액의 세금을 절세할 수 있는것도 아니면서 작은 이익을 도모하다 자칫 세무서의 블랙리스트에 올라갈 수 도 있기 때문이다.

[매출세액에서 공제받지 못하는 매입세액 사례]

사례	내용
접대비 매입세액	매출항목에 대한 내용중 접대비 항목은 매입세액공제가 되지 않는다
부가세면제 매입세액	농축산물, 서적 등 부가세면제 대상항목은 매입세액공제가 되지 않는다
비영업용 승용차	음식점등과 관련 영업과 무관한 승용차의 유지관련비용등은 매입세액공제가 되지 않는다. 800cc미만 경차승 세액공제 가능
매입처별 세금계산서의 합계표 기재내용누락 및 틀린기재	거래처별 등록번호 또는 공급가액등을 세금계산서내용과 틀리게 신고하는 경우 매입세액 공제가 되지 않는다 (수정신고후 경정청구 또는 기한 후 신고등을 하면 확인후 공제가능)
세금계산서 필수사항 누락	세금계산서에 필수적으로 들어가야할 사업자 번호가 누락될 경우 매입세액 공제가 되지 않는다.(사업자등록교부전이나 개인의 경우 주민등록번호기재후 세금계산서 발급시 공제가능)

이상에서의 설명과 같이 사업과 관련없는 매입이나 또는 승용차 연료대금에 부가된 부가세등은 공제받을 수 없다.

또한 발급받은 세금계산서 내용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경우에도 자칫 기간내 공제를 신청하지 못할 수 도 있으며 , 수정신청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한다.

따라서 매출액 관리와 함께 매입액 관리또한 평소에 꼼꼼하게 해두어야 하며, 기본적으로 업소를 운영하며 챙겨두어야할 세금계산서와 같은 내용을 세무사사무실에서 알아서 챙겨주지는 않기 때문이다.

세무사사무실은 신고를 대행하고 기장을 대행해줄뿐 세액관리에 까지 신경을 써주기 힘들기 때문이다.

즉, 자신이 영업과 관련된 매입, 매출 세금계산서를 잘 챙겨두어야 세무기장대행을 의뢰하더라도 절세가 가능한 것이지 원래 챙기지 못한 부분을 세무사 사무실에 기장대행을 했다고 해서 없던거래가 만들어 지거나 세무사가 알지 못하는 거래내용을 하나하나 자신의 일처럼 챙기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뜻이다.

NOTE

투명한 신고를 통해 불성실신고처의 위험에서 벗어나자! 큰금액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개인경비소요를 업체경비로 신고했다가 자칫 낭패를 볼 수 있다.

매입세금관리와 관련하여서는 거래당사자인 본인이 꼼꼼하게 챙겨두지 않으면 자칫 누락되어 공제받을 수 있는 금액을 공제받지 못할 수 있다.

세금계산서를 발행받았다 하더라도 기재사항에 대한 누락이 있는지 여부를 꼼꼼히 살펴보는 습관을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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