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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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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제주 이어 인천에서 큰손 등극



제주도 부동산을 쓸어담았던 중국인들이 최근에 인천으로 옮겨갔다.

 

한국감정원의 ‘외국인의 국내 상가 매수현황’ 자료에 따르면 중국인들은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인천 상가 728채, 총 매수금액 1771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2015년까지 중국인 투자 핫플레이스는 제주였다. 2015년에 제주도 상가 거래 총액 중 중국인이 차지한 비율은 16.8%에 달했다. 하지만 2016년 하반기 ‘사드’(THAAD) 영향 등으로 한중관계가 냉랭해지자 중국인 관광객이 줄면 2017년에는 제주 상가 거래에서 중국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4.7%로 뚝 떨어졌다.

 

대신 인천지역이 급부상했다. 중국인이 인천 지역에서 사들인 상가는 2015년 27채로 32억 원에 불과했다. 하지만 상가 매수는 계속 늘어 2018년에는 606채로 거래대금이 1205억 원을 넘었다. 인천 지역 전체 상가 거래 건 중 중국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5년 0.1%에서 2018년 1.8%로 늘었다.

 

중국인의 인천 부동산 투자가 느는 이유는 인천에 공항과 항만이 있어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또 송도 등 경제자유구역도 중국인의 관심을 끈 요인으로 꼽힌다.







꼬마빌딩, 임대수익보다 시세차익 용도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빌사남 결과를 보면, 지난해 거래된 서울시 꼬마빌딩의 72%가 20년 이상 된 노후빌딩인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미만은 전체 10%, 10~20년은 11%로 집계됐다. 건축년도별 거래량으로 봤을 때 노후빌딩인 30년 이상이 1249건, 20~30년 574건으로 집계됐다. 10~20년 300건, 5~10년 135건, 5년 미만은 124건에 불과했다.

 

이런 노후된 건물에 투자하는 경우 임대료 인상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임대수익보다는 리모델링 한후 일정기간 보유를 통해 시세차익을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서울시 지역구 중 꼬마빌딩이 가장 많이 거래된 지역은 강남구로 나타났다. 강남구 꼬마빌딩 거래량은 2018년(246건)보다 13% 늘어난 281건이었다. 거래가 가장 적었던 노원구·도봉구의 거래량과 비교했을 때 11배 이상 차이가 났다.

 

강남구 중에서도 역삼동(89건), 논현동(56건), 신사동(46건), 청담동(29건) 순으로 거래가 이루어졌으며 역삼동은 최근 5년 동안 서울시 전체에서 거래가 가장 많이 된 행정동이다.







기러기 아빠만 살아요 혁신도시 미분양 몸살



정부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공공기관을 대거 이전시키며 10개의 혁신도시를 조성했지만, 지금까지 성적은 절반의 성공 정도인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가족을 두고 혼자 이주한 직원이 많은 탓에 절반 정도의 지역에서는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다.

 

전국에는 현재 △강원 원주시 △대구 동구 △울산 중구 △충북 진천군·음성군 △경북 김천시 △전북 전주 완주군 △광주전남 나주시 △부산 영도구, 남구, 해운대구 △경남 진주시 △제주 서귀포시 등 10곳이 혁신도시로 지정됐다.

 

이들 10곳에는 주택 공급도 줄을 이었다. 공공기관이 새로 들어오면 주택 수요가 늘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국토교통부의 혁신도시 공동주택 정보에 따르면, 2011~2012년 전국 10개 혁신도시에 1만9463가구를 분양한데 이어 2013년 1만7408가구, 2014년 1만6786가구, 2015년 9981가구, 2016년 1만2076가구를 연이어 분양했다.

 

하지만 일부 혁신도시는 미분양이 느는 등 부동산 시장에 문제가 생긴 상태다. 미분양이 느는 데는 애초 예상보다 정착한 인원이 많지 않은 것이 영향을 미쳤다. 공공기관 직원들이 가족을 두고 혼자 지방으로 가는 경우가 여전히 많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6월 기준 전국 혁신도시에서 일하는 공공기관 직원은 4만923명이다. 이 중 배우자·자녀 혹은 독신이지만 부모와 함께 이주한 직원은 1만5675명이고 가족 동반 정착률은 38.3%다.

 

미분양이 많아진 대표적인 지역이 강원도 원주다. 13개 공공기관이 이전한 원주 미분양 물량은 지난해 11월말 기준 현재 2701가구다. 현재 강원도 내 다른 시·군 가운데서도 미분양이 가장 많다. 혁신도시 조성 사업에 따른 분양 확대 초기 시점인 2012년 5월 이지역 미분양 물량은 308가구였다.

 

지역 주택 공급이 늘어난 탓도 있지만, 원주의 경우 서울과 가깝다는 점이 오히려 한계점으로 꼽힌다. 원주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대한광업진흥공사, 대한석탄공사 등이 둥지를 틀었다. 하지만 상당수 직원이 원주에 뿌리를 내리지 않고 KTX를 이용해 출퇴근을 하거나 ‘기러기 아빠’, ‘주말 부부’를 택했다.

 

경상북도 김천도 문제를 겪고 있다. 2012년 5월 말 135가구이던 김천의 미분양 물량은 작년 11월 말 1151가구까지 늘었다. 김천에는 한국도로공사, 한국건설관리공사, 교통안전공단, 정보통신부조달사무소 등 13개 기관이 혁신도시 조성을 위해 이전했다.

 

한국토지공사, 대한지적공사, 농업과학기술원 등 13개 기관이 둥지를 튼 전북 전주 완주군은 221가구가 미분양이다. 도시 규모를 감안하면 적지 않은 숫자다. 최근 미분양 물량이 소폭 해소되긴 했으나, 향후 빈집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최근 이 지역 인구가 감소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완주군의 인구는 2010년~2017년 8만5119명에서 9만5975명으로 늘다가 2018년 상승세가 꺾여 2019년 12월 현재 9만220명으로 준 상태다.

 

9개 공공기관이 둥지를 튼 서귀포시의 경우 2012년 초만해도 5가구~16가구 수준에 그쳤던 미분양 물량이 가장 최근에는 696가구까지 늘었다. 서귀포로는 한국정보문화진흥원, 한국국제교류재단, 재외동포재단, 기상연구소 등이 이전했다.

 

이 곳은 혁신도시 조성뿐만 아니라 외지인 투자 수요가 늘면서 공급이 급격하게 이어졌다가 다시 지역 부동산 경기가 꺾이고 투자 수요가 가라앉으면서 미분양 물량을 해소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혁신도시가 서서히 효과를 내는 곳도 있다. 총 12개 기관이 이전한 충북 진천군·음성군의 현재 미분양 물량은 238가구다. 음성군은 1년 전 미분양 물량이 1051가구에 달했는데, 135가구로 줄어들며 미분양 물량을 빠르게 해소했다. 진천군의 미분양 물량은 1년전보다 145가구 줄어든 103가구다. 충북혁신도시 개발과 함께 최근 4년간 6조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며 CJ제일제당, 한화큐셀 등의 우량기업이 들어온 결과다.

 

3개 구에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한 부산의 경우, 센텀시티일반산업단지로 지정된 해운대구는 미분양 물량 49가구에 그쳤다. 동삼혁신도시가 있는 영도구는 168가구가 미분양이고, 대연혁신도시, 문헌혁신도시로 지정된 남구의 미분양 물량은 51가구다. 도시 규모를 감안하면 많지 않은 물량이다.

 

최근까지 지역경제 악화로 부동산 시장 침체기를 겪었던 울산의 경우 우정혁신도시가 조성된 중구가 지역 내 다른 곳보다 공급 주택 물량 해소 속도가 빠른 편이다. 울산 내에서는 혁신도시 지역인 울산 중구의 미분양 물량이 48가구로 가장 적다. 동구는 476가구, 남구 328가구, 북구는 280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아있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예타 통과



경기 서남부권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사업이 확정됐다.

 

이 노선(9.7km 길이)은 수원의 영통구, 장안구, 팔달구, 권선구 등 모든 자치구를 관통해 일대에 수혜가 예상된다. 종점인 수원 호매실 일대 뿐 아니라 지하철 1호선 및 신분당선 환승역이 되는 화서역 일대가 최대 수혜 지역으로 꼽힌다.

 

정부는 기본계획 수립 등을 거쳐 2023년께 착공할 계획이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은 기존 운영 중인 강남∼광교 노선과 광교중앙역에서 직결된다. 호매실에서 강남까지 47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현재 버스 출퇴근 이용 시간 100분보다 약 50분 단축된다.

 

교통이 불편했던 수원 호매실지구는 노선이 개통되면 수혜가 예상된다. 최근 인근 대장주 아파트인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 전용면적 84㎡는 한 달 만에 1억원 올라 이달 6억원에 거래됐다.

 

신분당선이 정차하는 수원 팔달구 화서역 일대 아파트도 주목된다. 현재 지하철 1호선 화서역에 신분당선 연장선이 추가 개통되고 복합환승센터와 스타필드 수원까지 완공돼 3개 시설이 지상 도보로 연결될 경우 서수원지역의 새로운 교통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곳 대장주로 꼽히는 장안구 정자동 '화서역파크푸르지오' 분양권도 자극받고 있다. 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10월 6억1440만원(19층)에 거래되었다가 12월 9억3230만원(23층)에 거래됐다. 두 달 사이에 3억원 넘게 오른 것으로 웃돈(프리미엄)만 4억원 정도 붙었다.







삼성동 개발 기대 매물 없어요



현대차그룹의 삼성동 GBC(글로벌비즈니스센터) 개발 기대감에 일대 매물이 자취를 감추면서 최근 2년간 빌딩 거래가 전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차의 GBC부지 매입가가 3.3㎡당 4억3880만원에 달했던데다 개발이 확정되면서 호가가 급등한 영향이다. 9호선 봉은사역 동북쪽 이면 제2종 일반주거지역까지 매매 평균액이 3.3㎡당 1억1600만원을 넘어섰다.

 

모 중개업체에 따르면 2018~2019년 2년간 9호선 인근 논현동, 역삼동, 삼성동의 제2종 일반주거지역 도로폭 6m에 해당하는 매각 자료를 조사한 결과 GBC부지를 끼고 있는 2호선 삼성역과 9호선 봉은사역 사이 삼성동에서는 거래사례가 '0(제로)'였다.

 

삼성동에서는 중심상업지구에서 비껴있는 봉은사로와 학동로 사이의 주거 지역(9호선 봉은사역 북동쪽)을 중심으로 빌딩매매가 이뤄졌고 그마저 3.3m²당 평균 매매금액이 1억1602만원에 달했다.

 

연예계 빌딩부자로 꼽히는 배우 전지현씨가 삼성동 흑돈가 건물(삼성동 147-15와 147-16 두필지)을 325억원에 매입한게 2017년 3월이다. 당시엔 임대 수익률이 1.24%에 그쳐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이후 매물이 씨가 말랐음을 감안하면 선제적 투자였던 셈이다.

 

전씨가 보유한 빌딩은 인터컨티넨탈서울코엑스를 마주보고 봉은사로86길을 낀 대로변의 양호한 입지"라며 "현 시세는 1억3000만원 정도로, 호가는 1억5000만원에 달해 이미 140억원 가량의 평가차익을 봤다.

 

삼성동 GBC 부지는 이미 지난해 말 서울시가 건축허가서를 교부해 개발에 착수한 상태다. 빌딩임대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이 내부적으로 정한 GBC 임대료 목표는 현재 인근 임대료 시세의 1.5~1.6배다.

 

이에 따라 GBC 부지(삼성동 167)의 공시지가는 지난해 1㎡당 5670만원에서 올해는 6500만원(예정가)으로 14.6% 증가할 전망이다. 현대차가 한국전력으로부터 사들인(2014년 9월) 직후인 2015년 공시지가(1㎡당 2560만원)와 비교하면 5년 만에 2.5배 뛰었다.

 

삼성동에서 매물이 나오지 않자 삼성동과 인접한 봉은사로를 따라 지하철9호선 라인의 지가도 급등세다. 2017년 대비 지난해 삼성동 공시지가 상승률이 30%인데 이어 논현동도 27.5%, 역삼동은 18% 상승했다. 9호선 개통 후 역세권 효과에 삼성동 후광효과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실제 9호선 선정릉역과 언주역 일대는 최근 중소형빌딩의 리모델링과 재건축이 빈번한 상황이다.







자금추적 없는 아파트 경매노려볼까?



정부가 9억 초과 주택 구입자에게 본인 예금잔고를 비롯해 주식, 채권 등 각종 금융자산의 세부 내역을 요구하는 법 개정을 추진 중인 가운데 법원 경매로 취득한 주택은 이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통장 잔액까지 공개해야 하는 등 개인정보 노출 부담이 커진 매매보다 경매로 눈길을 돌릴 가능성도 제기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통계에는 기존 아파트 매매를 비롯해 준공을 앞둔 신축 아파트 입주권·분양권 거래 내역 등이 등재된다. 법원 경매를 통한 주택 취득은 별도 신고의무가 없다.

 

국토부는 이달 초 투기과열지구 9억원 초과 주택 구입자에게 자금조달계획서 증빙자료 제출 및 신고항목 구체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주택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입법예고했다.

 

그동안 자금조달계획서엔 주택 매매대금에서 자기 자금과 차입금 규모만 써내면 됐는데 정부는 법령 개정을 통해 △예금 △주식·채권 매각대금 △증여·상속 △현금 △부동산 처분대금 △금융기관 대출 △임대보증금 △기타 차입금 등 8개 항목으로 세분화해서 해당 증빙서류를 첨부토록 했다.

 

잔고증명서, 예금잔액증명서, 증여상속세 신고서, 납세증명서, 소득금액증명원,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부동산매매계약서, 부동산임대차계약서, 금융거래확인서, 부채증명서, 금융기관 대출신청서, 금전 차용 증빙서류 등 개정안에 나열된 증빙서류만 12종에 달한다.







면세점ㆍ아웃렛도 표준계약서 도입



백화점뿐 아니라 복합쇼핑몰과 면세점에서도 매장 인테리어 비용과 판촉 행사비를 납품업자 등 협력 업체에 전가하는 것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대형 유통업체 마음대로 매장 위치를 바꾸거나 납품 계약을 해지 했던 관행도 사라질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복합쇼핑몰, 아웃렛, 면세점 표준거래계약서를 제정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TV홈쇼핑 등 기존 유통 채널에는 표준거래계약서가 제정돼 운용돼 왔지만, 최근 들어 급성장하고 있는 복합쇼핑몰과 아웃렛, 면세점에는 별다른 협력업체 보호 장치가 없었다.

 

쇼핑몰, 아웃렛, 면세점 분야 표준거래계약서 공통 규정에 따르면 유통업자는 납품 업체와 계약할 때 반품과 판매수수료율의 결정ㆍ변경, 계약갱신 등 주요 거래 기준을 미리 알려야 한다. 광고, 물류, 배송비 등 계약서에 규정되지 않은 비용을 납품업체에 청구하는 것도 금지된다.

 

유통업체가 계약갱신을 거절하거나 계약 조건을 변경할 때는 60일 이전에 납품업체에 통보해야 한다. 계약 갱신 사유가 부당할 경우 납품 업체는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분쟁조정 신청도 가능하다. 납품 업체 사정으로 계약을 중도 해지 할 때에는 위약금이 3개월 치 매장 임대료를 넘지 않도록 했다.

 

매장 인테리어 비용도 원칙적으로 유통업자가 부담하도록 했다. 판매촉진 행사 비용 중 납품업체의 분담 비율이 50%를 넘으면 초과 분도 유통업체가 내야 한다. 매장 내 점포 이동 기준도 사전에 통지하고 납품업자가 이동 대상 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절차도 마련했다.

 

이밖에 복합쇼핑몰과 아웃렛 업종에서는 매장 임차인의 잘못 없이 점포 매출이 급감할 경우 유통업체에 임대료 감액을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 면세점 업종에서는 대금 지급이 늦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상품 입고일로부터 대금 지급이 60일 이내 되도록 규정해 놨다.

 

공정위는 유통업체들이 표준 계약서 채택을 유도하고 계약 조항 준수 여부에 대해서도 면밀히 모니터링을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하반기 공정거래협약 평가 시 표준계약서를 채택하는 사업자에게는 가산점 부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종로 상권 공실 공포 폭망 조짐있다는데?



서울시내 최고 번화가 중 한곳인 종로 상권이 공실 공포에 휩싸였다. 강남·여의도 등과 함께 주요 업무지구 중 하나인 종로는 직장인 수요뿐만 아니라 청계천·인사동·종묘·경복궁 등 관광지와도 가까워 유동인구가 많다. 종로는 밤낮 할 것 없이 유동인구가 풍부하지만 곳곳에는 공실 점포가 크게 늘었다.

 

종로는 광화문사거리부터 지하철 1호선 신설동역까지 약 4.2㎞에 이르는 도로다. 천천히 걸으면 약 1시간 걸리고 차를 타면 교통체증이 없을 경우 15분 정도면 갈 수 있다.

 

광화문사거리부터 종각역까지 약 500m 구간은 눈에 띄는 공실점포가 없지만 종각역부터 종로3가역까지 약 800m 구간은 몇걸음 걸을 때마다 ‘임대’라고 쓰인 공실점포를 볼 수 있다.

 

공실 점포의 대부분은 메인도로인 종로 도로가에 몰려 있다. 어느 건물은 건물 전체가 임차인을 구하는 곳도 있었고 상권의 핵심 입지로 꼽히는 1층 점포도 빈곳이 많다.

 

서울 최대 번화가인 종로 상권의 공실 공포는 역시 치솟은 임대료 탓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만해도 손님이 들끓던 유니클로도 치솟은 임대료를 버티지 못 하고 나갔는데 일본제품 불매운동과 맞물려 매출 하락 탓도 있지만 누적된 비싼 임대료가 주 원인이라는 지역평가가 따르고 있다.

 

실제로 종로 일대 상권 임대료는 천정부지로 올랐다. 종로3가역 인근 골목에 있는 전용면적 99㎡ 1층 점포(무권리)는 보증금 3000만원, 월 300만원이다. 대로변의 1층 115㎡(무권리)는 보증금 7000만원에 월 500만원 이상의 시세가 형성됐다.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많은 인사동길 입구에 위치한 165㎡ 2층 점포는 보증금 8000만원, 권리금 8500만원, 월세는 35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종로 일대 상권은 대체로 건물이 허름하지만 유동인구가 많고 입지가 탁월해 월세가 비싸다.





넥타이 부대요? 청바지 부대요 역삼이 달라졌어요



세무사·법무사 사무실과 중소기업들이 즐비해 있던 서울 역삼로가 스타트업으로 젊어지고 있다. '구 역삼세무서 사거리'에서 시작하는 역삼로가 '세무사 거리'에서 '스타트업 스트리트'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역삼로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엔젤투자협회 등이 운영하는 '팁스타운' 4개동과 '강남스타트업센터(팁스타운 S5)', 그리고 아산나눔재단의 '마루180' 등 스타트업 보육기관이 입주해 있다.

 

여기에 두 건물이 더 스타트업을 위한 공간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국내 대기업과 한국엔젤투자협회가 협업해 운영할 '팁스타운 S6'가 팁스타운 S1 맞은 편(서울 역삼로 168)에 들어온다.

 

국내 대표적인 스타트업 보육기관은 마루180을 만들어 '제2벤처붐'을 선도한 아산나눔재단도 시즌2를 준비한다. 마루180 바로 옆에 있는 우보빌딩(서울 역삼로 172)에 2관인 '마루360'이 리모델링을 기다린다. 올 하반기에 개관 예정이었던 마루360은 스타트업 지원에 알맞은 건물로 탈바꿈하고자 개관을 내년 3월경으로 미뤘다.

 

이밖에도 많은 스타트업들이 역삼로에 둥지를 틀고 있는데 역삼로가 스타트업 거리로 변모하면서 강남구청도 이곳을 집중 육성하고 나섰다.

 

강남구청은 구역삼세무소사거리부터 역삼초교사거리까지 560m 구간의 거리를 '창업가 거리(스타트 트랙)'으로 지정해 조형물을 설치했다. 지난해 말에는 역삼로에 820㎡ 규모의 강남스타트업센터를 열어 14개의 창업팀이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정부, 부동산 정책 '안정' 아닌 '하락'유도



집값 문제에 대한 정부의 기조가 '안정'에서 '하락'으로 변화하는 모양새다.

 

문재인 대통령이 1월 14일 '확실한 변화 대한민국 2020' 신년 기자회견에서 "우리 서민들이 납득하기 어려울 만큼, 위화감을 느낄 만큼 급격한 가격 상승이 있었던 일부 지역은 '원상 회복'돼야 한다"고 말했다. 원상회복이 되려면 가격하락이 수반되야 하는 셈이다.

 

정부 산하기관인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국의 종합주택 평균 매매가격은 문재인 정부 집권 초기인 지난 2017년 5월을 기준으로 지난해 12월까지 2억4995만여 원에서 3억 1073만여 원으로 24%가량 올랐다.

 

특히 서울의 경우 이 같은 수치가 4억 7581만여 원에서 6억 6295만여 원으로 약 39% 올랐고, 종합주택 유형 중위매매가격 역시 같은 기간 4억 3931만 원에서 6억 2427만 원으로 42%가량 치솟았다.

 

'가격 수준 회복'이 사실상 '하락'으로 연결되는 이유다.

 

같은 날 부동산 정책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의 김현미 장관 역시 중앙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짧은 기간 과도하게 상승한 지역의 경우 상당 수준 '하락'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간 부동산 가격에 대한 정부의 공식 방향이 '안정' '상승 억제' 등에 머물렀던 것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대단지아파트 불구 입주 3년 지나도 상가 공실 왜?



대단지 아파트에 대규모로 설치된 단지 내 상가들이 풍부한 배후수요에도 불구하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입주 후 3~4년이 지났는데도 3분의 1 이상이 공실인 사례가 흔하다.

 

임대료도 입주 초기에 비해 최대 40% 이상 하락했다.

 

9510가구 규모 대단지인 서울 송파구 ‘헬리오시티’ 단지 내 상가에선 617개 점포 중 절반 정도가 비어 있다. 상가는 아홉 곳으로 나뉘어 배치됐다. 그중 528개가 들어선 정문 메인상가(2개 동)는 230여 개 점포가 공실이다.

 

정문에서 멀리 배치된 분산점포들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총 89개 상가 중 53개가 비어 있다.

 

서울 종로구의 랜드마크 아파트 ‘경희궁자이’의 단지 내 상가 ‘팰리스에비뉴’는 2017년에 입주했음에도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80여 개 점포가 서대문역(5호선)과 독립문 사이 통일로 대로변을 따라 조성돼 있다.

 

서대문역에서 독립문 쪽으로 발걸음을 옮길수록 빈 점포가 많다. 서대문역 쪽에서 가장 가까운 2단지 내 상가마저도 총 57실 중 12곳이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1층 전용면적 33㎡ 월 임대료가 입주 때 400만원 선이었는데 지금은 250만원으로 떨어졌는데도 공실이 차지 않고 있다.

 

경기 김포 ‘풍무센트럴푸르지오’(2467가구) 단지 내 상가는 입주를 시작한 지 1년6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절반 정도 비어 있다. 상가 1동에선 25개 점포 중 10여 개가 공실이다. 2동에선 41개 점포 중 20여 개가 비어 있다.

 

대규모 세대의 단지내 상가가 공실인 이유는 우선 공급 과잉과 지나치게 높은 분양가와 임대료 문제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또한 단지 내 상가는 대부분 일반주거지역에 들어선다. 건축법상 상업지역이 아닌 곳에는 유흥시설이 들어설 수 없다. 게다가 대단지 주변엔 학교가 있어 입점할 수 있는 업종이 더 제한된다.

 

재건축조합이 사업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상가를 지나치게 많이 배치하는 것도 공실 사태의 한 원인이다. 상가 조합원들이 상가를 많이 지어달라고 요구하는 관행도 있다.







은마 96배 오를때 삼성전자 804배 뛰었다



KB부동산 시세정보에 따르면 강남 재건축 대장주인 은마아파트의 전용 84㎡의 매매가 평균은 22억5000만원이다. 1978년 당시 분양가인 2339만원에 비해 96배 상승했다.

 

은마아파트는 지을 때부터 부동산 시장의 상징이었다. 정부의 서울 강남 개발을 업고 당시 허허벌판이었던 대치동에 민간 아파트 단일 규모로는 최대인 4424가구를 짓는 초대형 프로젝트였다. 당시 드물었던 14층의 중층인데다 소형 평수가 아닌 전용 76㎡(31평)과 84㎡(34평)의 넓은 평수로만 구성돼 중산층이 몰렸고 입주 후 일대가 개발되면서 은마아파트는 부촌 1번지로 등극했다. 부동산 시장이 들썩일 때면 늘 은마아파트 시세가 거론돼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을 가늠하는 척도 역할을 해왔다.

 

은마아파트 1차 분양에 당첨된 이들은 1979년 7월15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주요 일간지에 실린 부동산 매물 정보를 종합해보면 전용 84㎡ 호가는 1983년 3000만원을 넘었고 1985년 4500만원 수준으로 오르더니 서울올림픽이 열린 1988년을 지나면서 1억원대로 껑충 뛰었다. 1997년에는 2억원으로 올랐고 2002년 5억원대, 2003년 7억원대, 2006년 13억원대 등 숨 가쁘게 상승했다. 2012년에는 8억원대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2015년 10억원을 넘어섰고 2020년 현재 20억원을 호가한다.

 

하지만 같은 기간 삼성전자 주가는 더 고공비행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0일 5만9400원으로 거래를 마쳐 사상 최고치를 다시 갈아치웠다. 수정주가를 기준으로 삼성전자 상장 직후인 1975년 6월12일 56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063배 오른 것이다. 은마아파트 1차 분양 마감일인 1978년 8월16일 삼성전자 주가 212원과 비교하면 281배, 잔금까지 모두 치른 입주일 1979년 7월16일 주가 74원과 비교하면 804배 상승했다. 입주 때 은마아파트 분양대금 치를 돈 2400만원으로 당시 삼성전자를 샀다면 지금 192억9730만원으로 불었을 것이란 계산이 나온다.








탕정스마트타워


충남 아산시 탕정면 용두리 702번지 탕정스마트타워 상가가 분양중에 있다

 

현재 주거(삼성 트라팰리스) 약 4,000세대 및 2020년부터 호반아파트 분양 (3,500~3,600세대) 예정, 2021년부터 대우아파트 분양 (약3,000세대)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었다. 예정 탕정 삼성디스플레이2단지 출입구 바로 앞(횡단보도 건너 바로 앞)에 위치하여 삼성 협력업체, 벤처업체 등의 임차수요 풍부한 아산 최초 섹션오피스 및 아산 탕정 산업단지 지원시설 중 최고의 입지 상가이다.

 

지하 3층~지상 9층 총점포수 35개 연면적은 14,897.42 ㎡ 규모이며 1층 근린생활시설, 편의점, 카페, 음식점, 이동통신대리점 등 2층 근린생활시설, 음식점, 카페, 세탁소, 오피스 등3층~9층 오피스(사무실) 등으로 구성된다.

 

3.3㎡당 분양가는 1층 1,800~2,800만원, 2층 610~920만원, 3층 600~610만원, 4층 600~610만원 5층 600~610만원 6층 600~610만원 7층 600~610만원 8층 610~620만원 9층 620~630선이다.

 

시행은  (주)좋은집주관 하에, 시공사는 예주종합건설이 맡았으며 2021년 6월 1일 준공예정이다.

 

분양문의 : 010-5338-7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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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천 원희캐슬상가II


경기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807번지 원희캐슬상가II 상가가 분양중에 있다

 

수원영통~동탄신도시를 관통하는 항아리상권 중심 상업지역으로 주변 총1만세대의 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며 도보5분거리로 6천5백세대 접근 가능한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상가이다. 용인서천역확정(도보10초,2026년 개통)의 초역세권 입지로 편리한 교통이 기대되는 곳이며 및 대기업 삼성반도체(약100만평) 및 삼성SDR연구센터 및 대규모 IT산업단지 등 호재가 기대되는 곳이며 서천초3,중.고,경희대학교 캠퍼스 최단거리 도보상가로 다양한 수요층 확보가 가능하다.

 

지하 3층~지상 8층 총점포수 71개 연면적은 11,860.30 ㎡ 규모이며 1층 미용,뷰티,근린생활서비스,의료,미용판매,근린생활용품,분식,음식기타 등 2층 한식,중식,일식,음료,기호음식,육류,주류음식,양식,경양식,분식,음식기타 등3층~4층 오피스,교육,학원,메디컬,클리닉 등   5층~8층은 오피스,교육,학원 등으로 구성된다.

 

3.3㎡당 분양가는 1층 1,770~3020만원, 2층 930~1040만원, 3층 680~780만원, 4층 610~700만원 5층 600~640만원 6층~8층 560~590만원 선이다.

 

시행은 (주)유베스피앤씨 주관 하에, 시공사는 (주)풍산이 맡았으며 2017년 5월 31일 준공완료되었다.

 

분양문의 : 031-20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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