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2008년에 맞이하게될 상가투자 시장환경의 외부요인의 변화들을 살펴보았듯이 2008년의 상가투자환경은 잿빛이라고만도 그렇다고 장밋빛이라고 만도 할 수 없는 형국이다.

이런 혼돈과 호재와 악재가 혼재하고 있는 상가투자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2008년 상가투자시장은 철저하게 선택과 선별이 전제가 되어야 할것으로 보인다.

외부환경에 대응하고 성공적인 상가투자를 담보하기 위해서 살펴보아야 할것들에는 자기자본 확보비율증가. 선임대 완료상가에 대한 선별적 접근,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한 지역성검토, 개발 호재대비 지역상권 형성기의 흐름파악등이 전제가 되어야한다.

-자기자본 비율 70%이상 확보 필요 : 금리인상기조에 따라 조달금리가 발생되는 차입자본의 지나친 의존을 탈피해야 자금 유동성 악화를 방지할 수 있다.

-선임대 완료상가의 선별적 투자 : 내수경기 혼돈의 상황에서 향후 임차를 낙관적으로 보는것은 금물이며 안정적 임대수익추구를 위해서는 투자전이나 투자시 임대조건이 완료되어진 상가를 중심으로 선별적 검토가 필요하다.

-개발호재 지역 중심의 지역성 물건 선별적 투자 : 전방위적 상가시장을 낙관할 수 없는 시장환경상 특정지역의 강력한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접근해야 하는데 주거쾌적성이 높아지는 인구집중형 개발호재지역/ 교통인프라 확충에 의한 유동접근성 개선호재지역/ 기업수요증가등에 따른 상주인구증가측면의 오피스중심형 개발호재지역 / 상대적 낙후지역의 개개발가치평가에 의한 지역적 호재지역등의 호재중심의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

주거쾌적성이 높아지는 인구집중형 개발호재 지역의 경우 강북구 번동의 드림랜드 공원화지역이나 용산 공원화 사업지역등이 거론될 수 있으며, 주택의 대량 공급에 따른 택지개발지구의 경우에도 녹지비율증가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의 주거선호도가 높기 때문에 상권형성시기가 빨라질수 있는 장점이 부각된다.

교통인프라 확충에 의한 유동접근성 개선호재지역의 경우 9호선 개통효과를 기대할 수있는 지역중심이나 신분당선등의 환승역중심등이 호재로 작용할 수 있으며, 수도권 중심의 경전철 개통효과기대지역등이 검토될만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것은 교통개선효과로 인해 상대적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더큰상권으로의 “빨대효과”를 유의해야한다.

기업수요증가에 따른 상주인구증가와 같은 부분은 삼성타운으로 대표되다시피하는 강남역과 같은 부분이나 상암DMC 기업도시육성에 따른 기업이전지역등이 중심이 될수 있지만, 입주완료시점과의 시기적 연계성과 상주인구및 유발인구에 대한 검토를 충분히 검토하여야 한다.

상대적 낙후지역의 가치재평가 호재지역의 경우 도심재생 사업지역을 중심으로 뉴타운지역으로 거론되는 은평상권을 비롯해 상대적 저평가되었던 강북지역을 중심으로한 지역중심이나. 과거 지역상권을 담당했던 재래시장재건축 사업등지에 관심을 가질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