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서초에서 LH상가 나온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에서 오는 23일~25일 서울서초, 문산당동, 성남중동 지역의 24개(특별공급 제외) 점포를공급한다.
가장 많은 점포가 입찰되는 곳은 서울 서초 보금자리주택지구 A2블록으로, 총 11개의 점포가 주인을 찾게 된다.
서초 A2블록 단지내상가는 1082가구의 분양세대를 직접 배후로 두고 있으며, 올해 12월 입점예정이다.
내정가는 2억 9287만원에서 약 4억원까지로 책정됐다.
지난 2월 서울강남 A2블록에서 공급된 8개 점포가 100% 낙찰을 기록하면서 이번에 등장하는 서울서초 지역 상가도 입지적 측면에서 관심을 모으는 중이다.
성남 중동에서는 A1과 C1 구역에서 총 10개(특별공급 제외)의 점포가 선보인다.
A1블록은 9개 점포가 입찰되고 입점 예정일은 올해 7월이다. 또, C1블록에서는 단 1개의 점포만 공급되는데 국민임대 127세대를 배후에 두고 있다.
문산당동3에서도 3개의 신규 LH상가가 나온다.
이 현장은 내정가가 8800~9500만원에 책정돼 있으며, 배후에는 약 300세대(국민임대 299세대)의 주거수요가 존재한다.
상가정보 제공업체 상가뉴스레이다의 선종필 대표는 "4월에 공급되는 신규 LH 단지내상가들은 배후세대 유형, 세대 수 등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서울서초를 비롯해 수도권 지역에서 등장한 LH단지내 상가들이 이번달 양호한 분양결과를 보일 경우, 봄을 맞아 활발하게 공급 중인 민간 상가들의 분양성적에도 일정부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세종시 오피스텔, 100만원투자해 500만원 로또?
세종시 아파트 분양열풍이 최근 오피스텔로 옮겨지면서 투기바람까지 거세게 불고 있다.
세종시는 2014년까지 16개 중앙부처와 20개 산하기관 14,000여명의 공무원 근로자가 입주한다.
이중 가족모두가 아닌 나홀로 이주자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오피스텔에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실제 세종시 세종푸르지오시티는 평균 5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일명 떳다방(이동식 중개업소)을 통해 계약이 끝나기가 무섭게 500만원 안팎의 웃돈이 형성됐다.
오피스텔은 청약통장이 필요없는데다 1인당 최대 4실까지 복수청약이 가능하고 청약금도 100만원 정도에 불과하다.
또, 무제한 전매가 가능해 세종시 오피스텔 투자자들 사이에 100만원 투자해 당첨즉시 500만원을 챙길 수 있다는 소문에 세종시 오피스텔이 갑자기 부동산로또가 되버렸다.
이렇게 붙은 웃돈은 고스란히 세입자의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분양가보다 비싸게 주고산 주인은 당연히 수익율을 맞추기위해 임대료를 올릴게 뻔하기 때문이다.
이는 예정가에 두배이상 높은 가격에 낙찰된 단지내 상가들이 공실에 허덕일 수 밖에 없는 이유와 같다.
LH, 올해 신규점포 306개 공급, 상반기 수도권 물량 집중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올해 김포 한강, 성남여수를 비롯해 전국에서 300개가 넘는 단지내 상가를 공급한다.
정확히 37개 단지에서 총 306개의 신규점포가 공급된다.
특히, 4월부터 6월까지 의왕 포일, 김포 한강, 성남 여수 등지에서 125개의 점포가 입찰 될 예정이다.
상반기 입찰물량은 대부분 수도권 물량으로 이 가운데 1천가구 이상의 풍부한 배후세대를 가진 단지에 투자자가 몰릴것으로 보인다.
1천가구 이상 배후 주거단지는 김포한강, 성남여수, 판교 등이 꼽힌다.
상가뉴스레이다 선종필 대표는 "올해 2월과 3월에는 숫자 상으로 볼 때 LH단지 내 상가 공급이 많지 않았지만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100개가 넘는 신규 LH단지 내 상가가 분양된다"면서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지역의 신규 LH단지 내 상가 물량이 많아 수도권 상가시장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라고 말했다.
선임대 상가, 알고보니 먹튀세입자?
상가분양시 허위세입자에 속아 분양을 받는 투자자가 생기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분양회사로부터 선임된 된 상가를 소개받아 분양받았지만 한달만에 세입자가 영업부진을 이유로 나가버려 공실이 된 상가.
분양받은 상가의 세입자가 한달만에 나간경우 분양회사는 이미 한번 임차인을 구해줬기때문에 더이상의 의무가 없다고 외면한다.
이 경우 가짜 임차인이였을 가능성이 매우높은데, 선임대 후분양 조건은 분양회사의 마케팅 옵션인 경우가 많아 문제 발생시 분양직원 개인의 잘못으로 인정되면 피해액을 구제받기 힘들다.
꼭 모든 계약서는 분양사가 아닌 시행사나 신탁회사와 작성되어 있어야 그나마 법적 다툼이라도 가능하다.
또 이조차도 상당한 시간싸움이 되고 전액을 회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당부된다.
광명역세권 첨단IT기업 몰려온다
광명역세권에 세계1위 홈퍼니싱기업 이케아와 미국대형창고형 할인매장 코스트코를 비롯해 첨단IT, 의료기기 기업들이 대거 들어서게된다.
이미 작년말 7만 8천여㎡에 이케아가 입점확정되었으며 이번에 LH가 도시지원시설용지 5만3천여㎡에 16개 기업체의 본사 등 건립을 위한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첨단업종을 중심으로한 유사한 기업들이 들어서 기업체간 시너지효과와 4천여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금년 내 KTX광명역에 여객환승터미널 및 코스트코가 개장되면 총 1만명의 연간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된다.
LH는 유통판매시설과 도시지원시설용지의 공급완료에 힘입어 주상복합용지 1필지와 상업용지 3필지를 각가 6월과 9월에 공급할 계획이며 이미 상업용지 4필지는 수의계약 공급중이다.
한편, 광명역세권지구는 1,957,181㎡의 규모의 택지개발사업으로 총 8,865세대의 주택이 건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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