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개의 신규 LH상가가 공급된다!
오는 24일과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에서 공급하는 신규 LH상가가 입찰된다. 이번에 신규상가가 공급되는 지역은 오산세교 B-1 블록 한 곳이다.
오산세교 B-1 블록은 공공분양 1023세대를 직접 배후에 두고 있는 현장이며, 내년 7월 입주예정이다.
금월 오산세교 B-1블록에서 공급되는 신규 점포는 단지내에 자리한 근린생활시설1과 근린생활시설2의 점포들이다. 입지적으로는 근린생활시설1이 단지내 주출입구쪽에 가까우며, 근린생활시설2은 부출입구 부근에 있다. 이중 근린생활시설1은 총 8개 점포(2층 규모)로 구성되며, 근린생활시설2는 3개 점포(1층 규모)로 꾸며진다.
하지만 이번 입찰에서는 근린생활시설1과 근린생활시설2를 합친 총 11개 점포 중 9개만 입찰된다. 근린생활시설1의 101호와 104호가 특별공급되었기 때문이다.
내정가는 근린생활시설1의 경우 1층이 3억 2천만원, 2층은 1억 1600만원~1억 5700만원 선에 책정됐다. 근린생활시설2는 1층의 3개 점포가 2억 3700만원~2억 4400만원에 내정가가 정해졌다.
한편, 금월 신규분양되는 LH상가는 오산세교 B-1블록 9개 점포에 불과하지만 재분양 점포는 성남판교, 성남도촌, 수원 호매실 등의 지역에서 총 31개 점포가 공급된다.
마리오아울렛 아시아 최대 아울렛으로 확장
서울 금천구 마리오아울렛이 기존 1,2관과 함께 신규 3관을 오픈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아울렛으로 재탄생하게된다.
아울렛 3관은 지하4층~지상13층 연면적 5만9400㎡로 1,2,3관을 모두 합치면 영업면적만 13만2000㎡로 국내 주요백화점의 점포당 영업면적에 최소 2배이상으로 500개가 넘는 브랜드가 입점하게 된다.
한편, 마리오아울렛 확장에 힘입어 가산패션타운 상권확장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3월 리뉴얼후 재 오픈한 W몰을 비롯해 내년3월 한라하이힐이 마리오아울렛 맞은편에 자리를 잡게 된다.
서울 역세권 오피스텔 개발 붐
서울시내 주요 역세권 주변 부지들이 수익형부동산 개발바람으로 타고 잇따라 오피스텔로 개발되고 있다.
서울 2호선 강남역 1번출구 약 30m에는 넥슨이 사옥용도로 1300억원에 매입했다 매각한 3503㎡부지가 센트럴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로 개발중이다.
또, 대학들이 몰려 있는 2호선 신천역 인근 다주상가도 28층 규모로 296실의 오피스텔과 174실의 도시형생활주택이 들어선다. 다주상가는 1980년대 신촌의 대표상가였으나 주변 대형쇼핑몰에 밀려 문을 닫았었다.
이 밖에도 신촌역과 이대역 사이에만 4개곳 이상의 오피스텔이 개발중에 있다.
또,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 옛 JW중외제약 사옥부지도 관광호첼 304실, 오피스텔 160실로 개발된다.
신도림테크노마트 상권 붕괴
서울 서남권에 기대를 모으며 들어었던 테크노마트가 공실과 경매 등에 허덕이고 있다.
핵심 전자상가의 침체가 심각한데 가전과 컴퓨터주변기기를 파는 3층은 15%, 대형가전과 혼수용가구를 파는 2층은 25%가 비어있다.
경매정보업체에 따르면 올해 테크노마트 상가 경매건수는 무려 180건으로 일반투자자들의 물건을 비롯해 시행사인 프라임개발의 워크아웃으로 회사보유분까지 경매에 쏟아져나온것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분양당시 3억원을 하던 지하상가 점포는 매매가 전혀안되 시세가 없는 상황이고 임대료도 초기 250~350만원에서 현재는 30~150만원까지 곤두박질쳤다.
심지어는 관리비부담으로 폐점시간까지 30분~1시간씩 당겨졌을 정도다.
전문가들은 시장상황 전체가 불경기라 뚜렷한 대책이 없다"며 "전자상가 대신 다른 분야로 포인트를 바꾸는 등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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