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에서 공급하는 강남상가는 어떨까?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에 따르면 오는 22~24일 서울강남·울산방어·경주외동 지역의 신규 LH상가 13호가 입찰된다고 밝혔다.
서울강남 보금자리주택지구 A1블록은 2013년 6월 준공 예정이며, 총 809세대가 직접 배후에 자리하게 된다. 서울강남 A1블록 단지내상가 6개 점포의 내정가는 2억 3600만원 ~ 3억 3900만원이고, 분양면적은 34.66~38.84㎡ 이다.
서울강남 A1블록에서 입찰되는 단지내상가는주출입구 옆에 들어서, 단지내 유동객들의 접근성을 기대할 수 있어 보인다. 하지만, 단지내상가 완공 후 인접한 단지내 101동 건물 등에 의해 상가 북측이 가려질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강남 지역에서는 올해 2월에도 신규 LH단지내상가가 입찰된 바 있다. 당시 상가가 공급되었던 지역은 서울강남 A2이다. 올해 2월 서울강남 A2블록 45.88 ~ 68.76㎡ 규모의 8개 점포는 낙찰가 2억 1500만원~6억 719만원에 100% 낙찰된 기록을 가지고 있다. 평균 낙찰가율도 161.72%에 달했었다.
서울강남 외 울산방어B와 경주외동1단지에서도 신규 LH단지내상가가 공급된다. 이들 지역에서 나오는 점포는 모두 7개이며(울산방어 4호 / 경주외동 3호)이며, 모두 지상 1층 점포들이다. 내정가는 경주 외동 점포들이 7600만원~1억 300만원, 울산방어 점포들이 1억 3300~1억 4700만원이다. 울산방어B와 경주외동1블록 LH상가 가격대를 확인해보면 지상 1층 점포임에도 1억원 안팎의 점포들이 적지 않은 모습이다.
3분기 상업용빌딩 투자수익률 하락
국토해양부는 지난3분기 상업용 빌딩의 투자수익률이 소폭하락했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서울, 경기도, 6개광역시의 오피스빌딩 1천동과 매장용빌딩 2천동의 3분기 투자수익률, 공실률, 임대료 등을 조사했다.
그결과 투자수익률은 오피스빌딩 0.21%, 매장용빌딩 0.47%로 2분기보다 각각 1.52%P, 1.12%P 하락했다.
공실률은 오피스빌딩 8.6%, 매장용빌딩 9.2%로 나타났으며 오피스빌딩의 경우 신규공급이 증가한 반면, 수요가 감소해 1분기 이후 지속적으로 공실률이 높아지고 있다.
월임대료는 1㎡당 2분기보다 오피스빌딩이 1천원올라 15만5천원을 보였으며 매장용빌딩은 4천원 오른 45만5천원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정보는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or.kr), 임대사례통계홈페이지(http://kcpi.kab.co.kr) 등으로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27일, 7호선 부천연장선 개통
8년간의 공사끝에 7호선 부천연장노선이 오는 27일 개통을 앞두면서 부천시가 지하철시대를 맞아 부동산 및 상권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부천은 남부지역을 동서로 관통하는 경인국철외에 지하철 개통은 처음으로 서울 강남까지 50분의 접근성을 갖게됐다.
7호선 연장선 구간은 총 9개역으로 이 중 부천구간은 까치울, 부천종합운동장, 춘의, 신중동, 부천시청, 상동 등 6개역이다.
시는 각 역을 중심으로 시내.마을버스 노선도 변경할 예정이며 역마다 특색에 맞게 숲길조성, 경관녹지, 종합민원실,만화전문도서관 등을 만들고 각종 문화예술행사도 열 계획이다.
대중교통의 획기적인 개선으로 지하철 주변 상권이 좋아지고 아파트, 상가, 토지 등 부동산 가격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정지구 호텔, 오피스, 오피스텔 등 29개용지 분양
SH공사는 서울 송파구 문정업무지구 땅을 관광호텔, 오피스텔, 오피스 등의 용도로 매각한다.
필지 규모가 워낙 큰데다 부동산 경기침체로 미분양 상태로 남아있던 이 땅은 서울시가 용도변경을 허용해 줌에 따라 매각에 숨통을 트게됐다.
SH공사는 오는 25일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사업설명회를 갖고 송파구 문정동 350번이 일대 29개 필지를 분양한다.
애초 1만~3만㎡ 규모의 8개 용지였으나 면적이 큰 탓에 땅값이 수천억원에 달해 29개로 쪼개면서 중소기업들도 입주할 수 있도록 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700만원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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