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1층은 유동인구 접근성이 좋고 다양한 업종의 운영이 가능해 창업자와 상가투자자 모두가 선호하는 층수이다. 하지만 지상 1층 점포는 인기가 높은만큼 3.3㎡당 분양가가 다른 층수에 비해 비교적 높은 편이다. 상가뉴스레이다에서 조사한 2012년 3·4분기 분양상가 가격통계에 따르면 전국 상가 지상 1층 점포의 평균 3.3㎡당 가격은 2468만원이었다. 이는 전국 2층 상가의 평균 3.3㎡당 가격 1113만원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이다.

이처럼 가격대가 상대적으로 높고 선호도가 강하다보니, 신규 상가의 경우 지상 1층 점포를 잘게 쪼개서 공급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올해 신규로 공급된 근린상가 54개를 조사한 결과, 이들 상가의 지상 1층 총 점포수는 604개였다. 반면 54개 근린상가 전체 층수의 총 점포수는 2128개였다. 신규 근린상가의 평균층수가 지상 7층임에도 지상 1층 점포가 총 점포수의 4분을 1을 넘는 셈이었다.

경기불황이 상가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내 유명 경매정보제공업체가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전국 아파트 단지내상가의 낙찰가율이 감소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지내상가는 직접 배후세대가 존재해 다른 상가상품에 비해 비교적 안정적인 상품으로 통해왔다. 하지만 전반적인 경기불황으로 인해 단지내상가도 경매대상이 되는 경우가 생겨난 것으로 여겨진다.

아파트 단지내상가는 기본적으로 배후 주거단지의 입주가 순조롭게 진행되었을 때 비로소 메리트를 논할 수 있는 상품이다. 따라서, 입주율이 떨어지는 아파트일 경우 해당 단지내상가 투자시에도 유의해서 봐야 한다.

한국은행이 내놓은 소비자동향지수 발표자료에 따르면 2012년 12월 주택·상가가치전망 CSI지수는 96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2012년 11월 주택·상가가치전망 CSI지수와 동일한 수치다.

소비자 동향조사 중 자산항목별 가치전망 CSI는 향후 6개월 후의 자산가치 전망을 보여주는 통계지표로 해당 지수가 기준치인 100을 넘으면 6개월 후의 자산가치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대체적으로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100보다 낮을 경우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전망이 우세함을 뜻한다.

참고로 2012년 12월 금융저축 가치전망 CSI지수는 89였으며, 주식 가치전망 CSI지수는 91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2012년 12월 10~18일 전국 56개 도시 2032가구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안산시가 관내 24,433점포를 대상으로 상가 공실률을 조사한 결과, 2012년 안산시의 주요 상업지역 공실률이 2011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안산시에 따르면 2012년 안산시 주요 상업지역 공실률은 13%로, 2011년보다 1.4%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고잔, 초지, 한대앞역 등 안산시 신도시 3개권역의 업종분포는 업무시설 > 판매점 > 오피스텔 > 음식점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 발표에 따르면 2012년 11월 전국 상업용 건축물 거래량은 지난 10월보다 동(호)수 기준으로 약 6.84% 증가하고, 연면적 기준으로는 15.14% 가량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동(호)수와 연면적 기준 모두 증가한 것이다.

또한, 2012년 11월 수도권(서울,경기,인천)지역의 상업용 건축물 거래량도 동(호)수 기준으로 2012년 10월보다 11.73% 가량 늘었으며, 연면적 기준으로도 29.29% 정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 지역의 상업용 건축물은 동(호)수 기준으로 2개월 연속 상승추세를 나타냈다.

[상가 입찰 안내]

<금주는 입찰정보가 없습니다.>

[입찰상가 낙찰현황]

<금주는 낙찰정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