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상1층 상가 1점포 평균 분양가가 약 6억 7322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뉴스레이다가 작년 12월 31일 기준 분양상가 통계를 추출한 결과, 전국 지상 1층 상가 1점포의 평균 면적은 90.04㎡였으며, 1점포 평균 3.3㎡당 가격은 2467만원이었다.

또, 서울지역 지상 1층 상가 1점포의 평균 분양가는 8억 7361만원이었다. 하지만 서울지역의 경우 상층부로 올라갈수록 1점포 평균 분양가가 크게 낮아졌는데, 서울지역 지상 2층 1점포 평균 분양가는 5억 8208만원이었으며, 지상 3층 1점포 평균 분양가는 4억 447만원이었다.

경매제도를 활용해 상가·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을 잘 고르면 상대적인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한 경매 컨설팅 업체에 따르면 베이비부머 세대의 본격은퇴 등으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당분간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상가와 같은 수익형 부동산 마련시 경매를 활용하면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상대적인 고수익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주장도 등장했다. 하지만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공급과잉 우려감이 나오고 있는데다, 경매시장에 나온 상가는 권리관계가 복잡한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정부부처 이전이 이뤄진 세종시 상가의 몸값이 상승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시는 현재 지역인구에 비해 상업시설 물량이 부족해 상가에 웃돈이 붙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참고로, 지난 12월말 기준 세종시 인구는 약 11만 3천명으로 지난 7월에 비해 1만명 이상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세종시 상가에 대한 인기는 이전인구 증가와 상업시설 공급 미비 등으로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는 이들이 많다. 단, 향후 상가공급이 늘면서 공급과잉 우려감이 현실화될 수도 있음은 투자자 입장에서 주의해야 할 대목으로 보인다.

앞으로 등기를 마친 부동산에 대한 유치권 행사가 어려워질 전망이다. 법무부는 최근 등기부동산 유치권 폐지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경매시장에서는 허위로 유치권을 설정해 경매 낙찰가를 떨어뜨리는 일이 생기는 등 유치권의 부작용도 없지 않았다. 대신 시공사가 공사비를 못 받는 등의 사항이 발생할 경우에는 유치권 대신 건물을 저당받는 방법을 택하게 할 가능성이 크다.

부동산 시장에서 유치권은 시공사 등이 채권의 변제를 받을 때까지 건물 등을 유치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한편, 그간 상가시장에서도 유치권 행사가 이뤄진 건물들이 적지 않았어서 유치권 제도 폐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수익율 약정을 내세우는 부동산 광고에 대해 처벌이 이뤄질 예정이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각종 호재를 내세우며 수익률 약정을 내세우는 현장에 대해서 엄정한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특히 기획부동산을 중심으로 수익률과 관련해 과대 허위광고 피해사례가 심심치않게 등장하고 있다. 특히나 개발이 이뤄지지 않는 곳을 개발예정지로 속이고, 고수익을 약정해 피해자를 양산하는 사례도 있었다. 한편, 상가시장에서도 간혹 무리한 수익률 약정을 내세우는 현장들이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상가 입찰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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