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상가에 병·의원 입점 허용 추진한다는데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지하철 역사 내 상가에 병·의원을 입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지하철 이용 승객들이 편리하게 간단한 치료와 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지하철 공사는 등록제로 운영되는 약국은 지하철 역사 4곳에서 접할 수 있지만 신고하거나 허가를 받아야 하는 병·의원은 입점이 불가능한 상황이어서 보건복지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한 상태다
현행법상 병·의원과 약국은 근린생활에만 입점할 수 있으며 지하철 역사 입점과 관련해선 관련 규정이 없는 상태로 지하철 역사 내 병·의원이 들어서면 이용객들이 지상에 올라가지 않고도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특히 출·퇴근객들이 편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지하철역 출입구와 가까운 지상에 병·의원이 주로 많아서 의료계의 반발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보건복지부 역시 비슷한 견해를 내놓은 것으로 알려져 실현되기까지는 긴 협의 과정이 필요할 전망이다.
홍대·합정 상권커지는데 밀려나는 세입자들 왜그럴까?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5년 3·4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 결과' 서울 마포 홍대·합정 상권의 올해 3·4분기 자산가치는 상승한 반면 높은 임대료를 견디지 못한 상가 세입자들은 떠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상업용 건물에 대한 투자 수요가 이어지자 자산가치도 함께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소규모 매장용의 경우 자산가치 변동을 나타내는 자본수익률이 0.4% 올랐으며 △중대형 매장용 0.37% △오피스 0.26% △집합 매장용 0.19%가 뒤를 이었으며 특히 상권이 활성화되고 있는 서울 마포 홍대·합정 지역의 자본수익률은 소규모 매장용 0.88%, 집합 매장용 1.81%로 서울 평균(소규모 0.58%, 집합 0.28%)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이 지역의 소규모 매장용의 공실률은 직전 분기보다 2.2%포인트 높은 8.4%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인 4%의 두 배를 넘는 공실률을 보이고 있다. 이는 상권 후면지역의 상가 세입자들이 임대료 상승을 견디지 못하고 떠난 결과인 것으로 분석된다.
창동 복합공연장 '서울아레나' 착공 1년 앞당긴다.
서울 도봉구 창동과 노원구 상계동 일대에 조성할 예정인 복합공연시설 '서울아레나'(조감도) 건립 시기가 앞당겨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서울아레나를 당초 시(市) 주도의 민간투자 방식에서 민간제안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민간투자 방식은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기본계획 수립 등을 거치기 때문에 기간이 오래 걸리지만 민간제안 방식은 이 절차가 필요 없어 공사기간이 단축된다.
시 관계자는 "당초 2019년 1월 착공 예정이던 계획을 1년 이상 앞당겨 2017년 공사에 착수해 2020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내달 중국 등을 방문해 현지 공연기획사 등으로부터 투자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서울시는 현재 공간 디자인 및 기획, 운영 등에 관한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 중이다.
지하철 역을 품은 3971세대 SK 용현 단지내상가
3971세대인 용현 sk sky view 단지내상가가 임차접수 및 공급중에 있다.
용현 sk 아파트는 3971세대중 단지내상가 소비충성도가 높은 20평형과 30평형 타입 아파트가 3400여세대로 단지내상가에 대한 구매력이 중대형평형 아파트 단지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단지이다.
지상에 차없는 단지로 구성되지만 유일하게 단지내 상가주변에만 주민들의 차량출입시 소비편의를 위해 주차장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차량진출입에 따른 상가 이용편의성을 높인것도 장점이다.
아파트 내 단지내상가는 A상가 B상가 C상가로 나뉘지만 인하대역으로 최종 확정된 A구역 상가가 단지 차량의 진출입의 빈도및 대중교통 노선 이용을 위한 주민 유동인구가 집중될것으로 분석되면서 A구역 상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이 여럿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넓게 나뉘어 여러개으 단지로 쪼개져 있거나 단지 주변에 일반 상업지역등으로 유출될 수 있는 환경으로 인해 단지내상가의 기능이 약화된 곳이 많았다
반면에 용현 SK SKY VIEW는 단지 좌측 우측 남측 등이 녹지 및 공원 등으로 차폐되어 있고 북단의 경우 경인고속도로로 막혀있어 단지출입의 출입구 주변으로 집중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단일 단지로 조성되어 세대의 밀도가 높아 단지내상가에 접근하는 거리가 짧게 형성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아파트 입주는 2016년 6월 입주이며 인하대역은 올해 12월 개통예정이 잡혀있어 사전에 업종선점을 위한 임차문의와 투자문의들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의 : 010-2764-7533
요즘 새길 뚫린 곳 주변 부동산 어떤지 살펴보니...
최근 개통이나 착공이 가시화되는 새길을 중심으로 주변 부동산이 새길 후광을 받고 있는 모양새다.
성산대교 남단(영등포구 양평동)에서 서해안고속도로 금천IC(금천구 독산동)를 잇는 10.33km 구간을 지하화 하는 프로젝트인 서부간선지하도로 사업은 지난 23일 기공식이 열렸으며 앞으로 5년여 공정을 거쳐 2020년 말께 왕복 4차로 양방향 터널 형태로 건설된다.
도로 시작 지점과 끝 지점에만 진출입로가 만들어져서 차량 흐름이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지상구간은 기존의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일반도로로 전환되게 되어 주민들이 안양천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고 지하화 하면서 생기는 여유부지를 녹지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될 전망이다.
정보사로 인해 단절돼 있던 서초구 서편(방배동)과 동편(서초동)을 연결하는 '정보사터널'조성사업도 눈길을 받고 있다.
두지역을 단절하던 정보사터로 인해 방배동과 사당동 쪽에서 자동차를 타고 서초동과 강남 방면으로 넘어가려면 사평로나 효령로, 남부순환도로를 타고 빙 돌아가야 했지만 지난 2013년 정보사 이전이 결정되면서 사업 논의가 시작되어 지난 27일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고, 터널 530m(왕복 6차로)와 접속도로를 포함해 총 1280m 길이의 새 도로가 만들어진다. 오는 2018년 중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터널이 생기면 방배동과 사당동 일대 부동산 가치가 자극받을 것으로 이 지역 주민들은 기대하는 눈치다. 특히 방배동 일대 재건축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시장의 평가가 나오고 있다보니 이 일대 11개 구역이 재건축조합이나 추진위원회를 꾸리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37조원 규모 미군 공여지 개발 11건 추가한다.
경기지역의 주한미군 공여구역과 주변 구역 개발 계획을 11건 늘리는 방안이 추진된다.
경기도는 27일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을 총 195건에서 206건으로 11건 늘릴 예정"이라면서 "28∼29일 공청회를 거쳐 11월 중 행정자치부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련 사업비도 37조3천892억원에서 37조6천48억으로 2천156억 늘어난다.
신규 사업은 파주 임진각 관광지 조성과 의정부 복합문화창조도시 조성·녹양 우정마을 복합단지 조성 등 14건으로, 의정부지역 9건, 동주천 3건, 파주 2건 등이다.
또 지방도 364호선 동두천 광암∼마산,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토지 매입 등 34건은 사업이 변경된다.
특히 2016년 이후 반환예정인 의정부지역 미군기지인 캠프 레드클라우드를 교육연구시설에서 관광단지로 변경해 개발하기로 했다.
반면 양주 봉암산업단지와 봉양산업단지, 동두천 국도 3호선 확장 사업 등 3건은 취소하기로 했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의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변경 안에 대해 28일 파주시 문산행복센터에서, 29일 의정부시 맑은물환경사업소에서 각각 공청회를 연다.
도는 이번 발전종합계획 변경 안이 확정되면 시·군의 재정 부담을 덜고 민자 유치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케아 후광, 4천세대 택지지구내 한곳뿐인 근린상가
위례 마곡 세종 동탄2등 대규모 개발 호재지역을 중심으로 상가투자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롯데 아울렛 몰오픈에 이어 일일 3만2천여명의 고객을 끌어당기고 있는 이케아 오픈 열풍으로 광명역세권 지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명 역세권택지개발지구는 아파트 주거4천세대와 빌라8천여세대를 합해 1만2천여세대의 배후수요에 행운드림프라자 단 하나밖에 없는 근린상가부지로 독점성이 강하고 항아리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내 단독 근린상가인 행운드림 프라자는 이케아와 롯데쇼핑몰을 가기위해 거쳐야하는 사거리 코너에 입지해 길목입지로서의 가치와 시인성이 뛰어나고 1km2단위면적당 주거 인구밀도가 높은데다 초,중,고교 4개가 행운드림프라자 주변에 밀집하고 학생들의 학급당 정원초과 지역이어서 학원, 병원 등의 입지로 가치가 탁월하다
지하에는 근린상가로는 드물게 에스컬레이터와 무빙워크 등이 구비된 초대형 ssm마트가 1월말 오픈해 지역주민들이 대거 소비유입되고 있으며 지하3층~지상4층 총 점포수 35개 연면적 7,005.90㎡ 규모로 1층에 은행CD기인 국민은행365, 장독대, 바푸리, 피자마루, 베니베베, SK텔레콤, 약국 등이 입점하여 선임대 후분양중에 있으며 2층은 소담한정식등 음식관련 업종이 3층은 소아과, 정형외과, 치과 4층은 지온학원, 피아노, 지성의 숲, 태권도등 학원들이 오픈해 선임대 후분양 조건으로 투자수익률 7.2%-8.9%선으로 분양중에 있다.
지상 3층 메디컬의 경우 소아과가 보증금 4천 월세 2백만원 실투자금 1억9700만원으로 수익률 8.97%로 분양되었으며 지상2층 미용실이 보증금 4천 월세 2백만원 지상3층 메디컬존의 정형외과도 보증금 7천 월세 4백만원 수준으로 실투자금은 2억선부터 투자가 가능하다.
분양문의 : 010-6299-5869
서울시 양재·우면 도심형 R&D혁신지구 육성
삼성전자 LG전자 현대기아차 KT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270여 개가 모인 서울 양재·우면 일대가 서울형 창조경제를 실현할 '도심형 연구개발(R&D) 혁신지구'로 전략적으로 육성된다.
서울시는 기존 R&D 단지와 달리 도심형 특성에 맞게 충분한 임대공간과 지원시설을 확충해 일하고 먹고 자는 것을 한 곳에서 해결하는 혁신지구로 차별화하겠다고 27일 밝혔다. 복합R&D단지 개발은 미국 보스턴시 등에 적용된 혁신지구 모델과 유사하다. 경부고속도로와 양재·강남대로 등 간선도로가 관통해 교통이 편리하고 서울 동남권과 경기 남부 등 판매시장 접근이 용이하다.
시는 내년 4월까지 관련 연구용역을 진행해 계획을 확정하기로 했다.
킨텍스 주변 133만㎡에 호텔 6개 건설…개발 '탄력'
경기도와 고양시는 국제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각각 한류월드(99만4천㎡) 개발사업과 킨텍스 지원단지(33만8천㎡) 조성사업을 추진했었는데 개발면적만 총 133만2천㎡로, 이들 사업은 애초 킨텍스 제1전시장 개장 시점인 2005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됐지만 경기 침체 장기화로 개발이 지지부진했었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지금 한류월드와 킨텍스지원단지 조성사업이 윤곽을 잡아가고 있는모양새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주변에 호텔 6개(객실수 3천여 실)가 건립되는 등 10년째 지지부진하던 인근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킨텍스 개장 이후 가장 큰 문제는 호텔 부족이 대두되면서 킨텍스 주변에는 2013년 3월 문을 연 엠블호텔(377실)만 들어선 상태였지만 최근 호텔 부지 5곳이 추가로 매각돼 모두 2천600여 실 규모의 호텔이 추가로 건설된다.
고양시가 지난 7월 매각한 킨텍스 지원단지 내 S1부지 1만1천770㎡에는 대방건설의 자회사인 노블랜드가 1천실 규모의 특급·비즈니스급 호텔을 짓는다.
경기도도 한류월드 내 숙박시설 부지 4곳을 추가로 매각했다. 엠블호텔을 지은 대명레저산업이 이곳에 290실 규모의 가족호텔을 건설할 예정이며, A3부지 1만452㎡에는 252실 규모의 한류월드 호텔이 들어선다.
또 A7 부지 등 2곳에 SM관광호텔과 세계KRT가 각각 384실, 724실 규모의 호텔을 건설한다.
호텔 개발 붐 외에도 한류월드의 핵심이었다가 무산된 테마파크 부지에는 'K-컬처밸리' 조성사업이 2016년 본격화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지난 9월 옛 테마파크 부지와 상업시설 부지 4만1천㎡ 등 33만㎡에 콘텐츠파크, 1천500석 규모의 상설공연장, 국제적 한류 체험공간 등으로 구성된 K-컬처밸리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9월 민간사업자 공모에 들어갔다.
도는 내년 1월 민간사업자가 선정되면 곧바로 토지공급 계약을 체결해 사업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며 2017년 말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개발을 활성화 하기위해 관광객 유치를 연계하기 위한 유통시설·쇼핑몰 건립사업은 상업시설로 건립중 공사가 중단된 퍼즐을 제외하면 현재 킨텍스 지원단지에 문을 연 유통시설 및 쇼핑몰은 백화점 1곳, 대형 할인점 3곳, 쇼핑몰 2곳 등으로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빅마켓, 레이킨스몰, 원마운트 등이 속속 들어서고 있으며 퍼즐은 제3자 매각이 추진되고 있다.
킨텍스 지원단지와 한류월드 6개 부지에는 주상복합아파트와 오피스텔이 7천여 가구 들어설 예정으로 킨텍스 지원시설 부지에는 한화건설이 2019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킨텍스 꿈에그린' 주상복합 아파트 1천880가구를 건설중이며 지원시설 부지 3곳도 최근 매각돼 모두 3천여 가구의 오피스텔이 건설될 예정이며 한류월드 내 M1∼M4가 지난 5월 현대건설·GS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과 에이스산업에 각각 매각돼 모두 주상복합아파트 2천300여 가구를 건설한다.
이외에도 킨텍스 주변 한류월드에 디지털방송콘텐츠지원센터 '빛마루'가 준공한 데 이어 2017년에는 EBS 디지털 통합사옥도 완공된다.
현재 킨텍스 지원단지에는 대형 수족관 한화아쿠아플라넷과 4계절 스포츠몰 원마운트가 문을 연 데 이어 현대오토월드가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며 지원단지에 복합시설용지 2곳(부지 6만여㎡)만 매각이 안된 상태다. 한류월드도 소규모 부지만 사업자를 찾지 못했다.
오랜시간 표류하던 고양시 한류우드지역의 매각과 착공등으로 새로운 상권이 형성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행자부,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사업 `재검토` 반려
경기도 구리시가 추진하는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조성 사업에 대해 행정자치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의위원회가 '재검토' 의견을 냈다.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29일 "GWDC 조성 사업을 심의한 결과 구리시가 제출한 외국기관 투자 협정(IA·Investment Agreement)이 구체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위원들이 재검토 의견을 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IA 자체는 법적 구속력이 있는 협정이지만 내용을 검토한 결과 외국기관의 투자 계획과 책임 등이 추상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심의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 사업에 대해 적정, 재검토, 부적정 등 세 가지 가운데 한 가지 의견을 낸다.
'적정'이면 원안대로 사업을 진행하고, '재검토'면 위원회가 제시한 요건을 보완한 뒤 재심의를 받을 수 있다. '부적정'이면 사업 자체가 무산된다.
앞서 지난 7월 22일 열린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의에서도 위원들은 외국자본 투자 협약과 다른 공공기관의 참여 등 두 가지 조건을 제시하며 재검토 의견을 냈었다. 광고를 닫았습니다.
이에 구리시는 지난 20일 외국의 유명 투자그룹인 '베인브리지 인베스트먼트'(Bainbridge Investments)와 '트레저 베이 그룹'(Treasure Bay Group) 등 두 곳과 15억 달러씩 총 30억 달러(한화 3조4천억원 상당)를 투자하는 내용의 투자 협정을 맺었다.
또 지난 26일 경기도시공사가 이 사업에 원칙적으로 참여하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의 공문을 심의위원회에 제출했다.
구리시는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의위원회의 두 가지 요구를 모두 충족했다고 판단, '적정' 의견이 나올 것으로 기대했으나 이번 재검토 의견으로 GWDC 조성 사업 자체가 갈림길에 서게 됐다.
이번 심의 결과에 대해 'GWDC 추진 범시민연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심의위원회의 이번 결정은 구리시는 물론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경기도민의 염원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무조건 재검토 결정이 아니라 30억달러 투자 유치가 무산되지 않도록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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