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일 차장

대학로 복합문화공간 부대시설의 특장점에 대해 정수일 차장은 “대학로는 강남,명동,종로와 더불어 대한민국 최고의 4대 특급상권입니다. 150여개의 공연장과 각종 전시장, 마로니에 공원이 자리 잡고 있어 연인들과 중장년층 등 비교적 소비가 큰 소비자층의 유입이 많죠.”라고 설명했다.

“주변을 보시면 알겠지만 화려하고 감각적인 모양의 건물들과 강남이나 종로에서 볼 수 없는 예쁜 노천카페가 쉽게 눈에 띄죠? 또 대형프랜차이즈 업체도 많은데 뭔가 여유가 느껴지고 아름다움을 추구 하는 게 대학로 상권의 특징입니다.”라며 “복합문화공간은 혜화역에서 3분이면 올 수 있고 2개의 공연장에서 각종 공연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또 외관이 상당히 아름답기 때문에 12월 그랜드오픈 후에는 대학로의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 잡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1층에 의류매장이 많이 입점 한 것에 대해 정수일 차장은 “이 곳 대학로는 젊은 층이 주로 친구끼리 또는 연인끼리 공연을 보거나 차를 마시며 여유 있게 시간을 보내는 곳이에요. 특히 젊은 층 여성들의 경우 여유시간을 길을 걷거나 쇼핑을 하며 보내는데 음식점이나 카페에 비해 옷이나 악세사리 등의 쇼핑공간은 현저히 부족합니다. 그래서 인지 지금 1층에 분양된 상가 중 아이스크림 전문점 1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옷이나 악세사리 전문점이 입점했어요.”라며 실제 판매실적도 좋은 편이라고 귀띔한다.

마지막으로 “벌써부터 공연장 대관문의가 쇄도하고 있는데 극장시설이 모두 오픈하면 1년 365일 거의 대부분 공연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복합문화공간의 공연을 보러 찾는 사람만 하루 수백명~수천명에 이를 것으로 당연히 부대상업시설을 찾는 일정규모의 유동인구를 확보하고 있다고 볼 수 있죠.”라며 장점을 덧붙였다.

대학로 복합문화공간은 문화예술 공연의 메카인 대학로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의 상권은 주로 요식업종으로 다른 지역에서 보기 힘든 예쁜 노천카페들이 즐비하게 눈에 많이 띄고 각종 음식점, 아이스크림전문점, 커피전문점 등으로 구성돼 있다.

대학로 복합문화공간 내 부대시설의 경우 지하 1,2층, 지상1층은 등기분양을 하고 지상 5층은 5년 임대분양을 한다.

지하 1~2층의 경우 지역적 특색에 맞게 전문화된 공연문화예술관련 북카페나 서점이 특화돼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대형호프와 푸드코트가 들어오기에도 유리한 위치다.

지상 1층의 경우는 대부분 상가가 이면도로에 노출이 되고 또 주변으로 작은 의류매장들이 들어서 있어 의류매장이나 악세사리 전문점이 입점하기에 알맞다.

하지만 대학로 중심부에 입지했기 때문에 분양가는 다른 지역보다 다소 높은 편이라고 볼 수 있고 건물의 구조적 특성상 1층 도로변 상가를 제외하면 건물 안쪽으로 들어와서 상가로 출입하는 구조로 노출적인 면이나 편리성은 다소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반면 지역적 특성상 주변의 150여개 크고 작은 소극장에서 거의 매일 공연이 이뤄지고 있어 이를 찾는 유동인구가 상당하고 또 복합문화공간 내에 260석과 460석 규모의 극장시설을 갖추고 있어 자체적으로 유동인구 유입이 가능하다.

입지적으로 4호선 혜화역 3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주변이 중심상권과 각종 공연장으로 유동인구 또한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다.